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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브리트니 누드사진 공개 위기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경호원이 성희롱당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누드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지난해 9월 스피어스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한 페르난도 플로레스는 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브리트니가 내 앞에서 노출을 자주 했다”며 “이 사실은 그녀가 내게 보낸 휴대전화 누드 사진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호원은 “브리트니가 원치 않는 성적 접근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기 위해 자주 방으로 호출했다. 내가 가까이 있는 장소에서 다른 남성과 성행위를 하기도 했다”며 스피어스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스피어스 측은 유감을 표했다. 대변인은 “플로레스가 누드 사진을 공개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이 있다. 위험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피어스는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