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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라이벌 대결’수원 웃었다

오장은 쐐기골 서울에 2-0 5만관중 운집 개막전 최다

K-리그 신나요!



‘명가’ 재건에 나선 수원 삼성이 라이벌 FC서울을 완파했다.

수원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전에서 알렉산데르 게인리히의 선제골과 오장은의 추가골로 홈팀 서울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2008년 우승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고, 디펜딩챔피언 서울은 이날 패배로 홈경기 연승 행진을 18경기에서 멈췄다.

K-리그 최대 라이벌 대결답게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개막전 최다 관중인 5만1606명이 운집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줬다. 양팀 선수들도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화답했다.

서울은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왼발 달인’ 몰리나와 제파로프·아디 등 ‘외국인 4인방’을 앞세웠다. 수원은 공격수 최성국, 미드필더 이용래·오장은, 수비수 오범석·마토 등 이적생들을 배치해 맞섰다.

팽팽하던 경기는 전반 40분 게인리히의 감각적인 왼발 선제골이 터지며 수원 쪽으로 기울었다. 이어 수원은 후반 후반 15분 오장은이 최성국의 칼날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남은 이동국·정성훈 투톱이 버틴 전북을 상대로 공영선의 짜릿한 결승골로 1-0 승리를 낚았다. 제주는 홈으로 부산을 불러들여 박희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산토스의 동점골과 배기종의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울산과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몰아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박은호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 공격수 변신 김정우 2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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