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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 말고 '까꿍'부터!

[가가호호 아이둘셋 하하호호 희망한국]

■ 아빠라서 행복해요 ②-신생아 돌보기 요령

‘저출산 극복, 아빠가 나선다.’ 아버지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기쁨과 아이와 함께하면서 경험하는 행복이 바로 저출산 극복의 시작이다.

#. 아빠 된지 일주일, 신참 아빠 김영우(29)씨는 2세 탄생의 기쁨도 잠시. 피부색은 빨갛고 눈은 뜨지도 못하고, 너무 작아 어떻게 안아야 할지도 모를 아기 앞에 당황스럽다. 눈을 뜨는가 싶더니 아빠가 다가가도 먼 산만 보는 듯하고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아빠가 갓 태어난 아기를 어찌 대해야 할지 모르는 이 시기는 출산 후 아내가 가장 힘들어하는 시기기도 하다. 이때 아빠가 자신감 있고 친근한 모습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아기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아내의 회복도 한결 빨라진다. 우선 신생아들의 특성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아이가 눈을 떴는데도 아빠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것은, 사물의 초점을 맞추는 시기가 생후 1개월경이라서다. 또 아기는 시각보다는 촉각과 청각이 먼저 발달하기 때문에 아빠가 안아주거나 편안한 목소리로 옆에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아빠와의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될수록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아빠들은 잘 자는 아기 옆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아내를 많이 도와준다고 착각기도 하는데, 자는 아기를 그냥 두면 안된다. 수면 시간이 긴 신생아는 머리 뒤를 너무 평평하게 재우거나 한 쪽 방향으로만 자게 할 경우 머리 모양이 삐뚤어질 수 있다. 아빠들이 수시로 고개도 돌려주고 우유를 토하진 않는지 확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전국 지자체마다 지원하고 있는 출산축하금을 챙기는 것도 아빠의 몫이다. 지원금도 천차만별이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육아에 대한 정부 지원 혜택뿐만 아니라 전국 출산지원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가사랑(www.aga-love.org) 정보 사이트 및 상담전화 1644-7373도 유용하다.

/박지원기자

자료제공:

우리아이 건강 이렇게 체크해요

◆생후 1~2개월: 머리를 양옆으로 돌리거나 약간 들 수 있습니까?

◆생후 1~2개월: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까?

◆생후 0~2개월: 양육자(부모)에 대한 애착을 나타냅니까?

◆생후 3개월: 아기가 충분히 (하루 13~15시간) 잠을 잡니까?

◆생후 4개월: 허리를 받치면 앉을 수 있습니까?

◆생후 5개월: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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