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에서 새롭게 선보인 ‘코데즈컴바인 하이커’ 가 24일 홍대 1호 매장을 오픈하며 베일을 벗었다. 홍대점은 3층 규모의 멀티 매장으로 코데즈컴바인, 포 맨, 하이커가 입점했다.

코데즈컴바인 하이커는 기존 코데즈컴바인의 패션 감성에 캐주얼과 아웃도어를 접목한 멀티 패션 브랜드로 ‘어반 아웃트로 캐주얼(urban outro casual)’이라는 새로운 컨셉트와 스타일을 제안한다.

18~22세 남녀를 메인 타깃으로 하는 코데즈컴바인 하이커는 ‘아웃도어 하이커’와 ‘베른 하이커’, 두 가지 컨셉트로 나뉜다.

브랜드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뽑힌 장근석과 김옥빈은 광고를 통해 하이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밝고 유니크한 감성의 장근석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새로운 코디를 제안하는 ‘아웃도어 하이커’를, 도시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김옥빈은 기존의 시티 라이프를 재해석한 ‘베른 하이커’를 맡았다.

코데즈컴바인 박상돈 대표는 “여성과 남성의 상품 구성 비율은 6:4로 진행할 것”이며 “코데즈컴바인 매장에 숍 인 숍 형태로 입점을 시작해 하반기에는 단독 매장으로 전개, 총 100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일 아이콘 장근석 사인회

이날 코데즈컴바인 하이커 홍대 매장에서 진행된 ‘장근석의 팬사인회’는 성황리에 마쳤다. 매장은 수백 여명이 넘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중국·일본팬들도 대거 참석해 한류스타 장근석과 코데즈컴바인 하이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사인회가 끝난 후에도 코데즈컴바인 하이커 홍대 매장에는 1호점 오픈을 축하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아, 브랜드 대박 예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응모권을 통해 미니 벨로 자전거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