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주부들 마음은 분주하다. 포장이사에 맡긴대도 손 놓고 지켜볼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몇 가지 필수품들을 챙겨두면 이사가 한결 간편해진다.
▲가구 배치, 인테리어 등 공구 및 인테리어 용품으로 간편하게~
입주 전 이사 갈 집을 방문해 줄자로 공간감을 체크하는 건 필수다. 아침이나 밤보다 볕이 가장 잘 들어오는 오후 2~3시가 좋다. 채광은 주거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가구 배치와 인테리어 등을 고려해 공구나 용품을 챙겨두는 게 좋다.
보쉬의 초소형 충전 스크류드라이버 ‘익소’는 이사철 조립식 가구 제작부터 집안 인테리어 시공까지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리튬이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30% 늘어나 간편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DIY로 작업한 선반이나 인테리어를 꾸밀 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미니 드라이버 8종 세트나 목공용 실톱이 요긴하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미니드라이버 6종과 미니송곳, 못 빼기 도구 등이 함께 들어있다.
▲새집증후군 제거제, 탈취제로 상쾌하게~
커피나 양파를 곳곳에 둬도 좋지만 습기와 함께 눅진한 냄새가 남을 수 있으므로 민간요법에 앞서 전문제품으로 구석구석을 소독하는 게 효과적이다. 새집증후군 제거 스프레이 ‘에코후레쉬’는 포름알데히드와 유기화학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정화한다. 뿌려서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애경의 가정용품 브랜드 홈크리닉의 실내용 탈취제 ‘공기맑은 집’은 스테디 셀러다. 천연 녹차성분이 함유된 투명알갱이와 참숯의 2중 탈취효과로 실내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고 항균성분의 배합으로 실내 공기 중 유해균을 살균한다.
입주 후 집안 공기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숯, 화초 등을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