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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얘들도 '간지' 따져요

[초등·중등 딸 '잇' 아이템]

초등학생과 중학생 두 딸을 두고 있는 신혜연(41)씨는 얼마 전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두 딸 솔이와 현이가 신학기를 앞두고 평소 갖고 싶었던 품목을 설명과 함께 적어둔 위시 리스트였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평소 잘 쓰지 않던 존댓말로 공손하게 써내려간 편지를 공개한다.

■ ‘귀요미’ 솔이에요.

1. 이번에 은찬이랑 같은 반 됐어요. 저번에 우산 같이 쓰고 온 친구요. 저, 은찬이랑 더 친해지고 싶어요. 엄마가 아침마다 땋아준 머리는 오후가 되면 다 풀리거든요. 은찬이한테 이런 모습 보이기 싫으니까 꼭, 꼭, 빗을 사주세요. 예쁜 큐빅이 박혀있으면 좋겠어요.

→스마트 생활용품 숍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파우치는 조숙한 여자 아이를 위한 신학기 준비 아이템으로 좋다. 손거울이나 빗, 화장품, 개인위생용품, 액세서리 등 개인 소지품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10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가격 부담도 적다.

2. 제 가방 한 번만 들어 봐 주세요. 지난해보다 키가 5센티가 컸는데 가방은 그대로라 어깨가 아파요. 신호등 걸려서 막 뛰기라도 하면 어깨와 허리를 가방이 콩콩 때려요. 안에 든 책도 다 흩어져버려서 공작시간에 완성한 찰흙 도자기가 다 부서졌리고요.

→크록스는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아동용 가방 3종(크록스 스쿨백, 크록스 백팩, 크록스 슈백)을 출시했다.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가벼운 무게와 어깨의 피로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27일까지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해 아동화를 포함해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헬리콥터 학용품세트를 제공한다.

3. 다른 애들은 다 예쁜 실내화 신는 데 제 것만 낡았어요. 교실에서 신발 벗고 있을 땐 실내화 ‘간지’가 인기를 좌우해요. 예쁜 실내화를 신으면 기분도 좋아져서 친구들과 더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닝글로리 ‘모닝 EVA 이지 실내화’는 오래 신어도 편안한 친환경 실내화로, 소프트한 소재로 적당한 높이의 굽이 있어 키가 작아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친환경 EVA 소재를 사용해 탄성, 투명성, 신장률, 인장 강도 등이 우수하다. 물세탁 없이 물걸레나 클리너 등으로 닦아도 되고, 세탁시 빨리 마른다.

■ 큰 딸 현이 몇 자 적겠삼~!

1. 난 왜 엄마 피부를 안 닮고 아빠 피부를 닮은 걸까. 여드름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기름기 많은 음식을 줄이고 세수도 얼굴이 닳도록 하는데 말이에요. 엄마 툭 터놓고 말해서, 요새 누가 내 나이에 베이비크림을 발라요. 화장품 바꿔주세요, 네?

→외모에 부쩍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중학생들에게 화장품은 필수다. 아모레퍼시픽의 10대 전용 화장품 ‘틴:클리어’는 10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극성분을 최소화했다. 오끼나와 산호수인 미네랄 워터를 사용해 피부 진정, 보습효과가 뛰어나며 촉촉함을 더욱 오래 유지시켜준다.

2. 성적 오르면 사준다던 새 신발, 잊지 마세요. 잘 신다가 솔이 물려줄께요!

→교복 때문에 마음대로 멋을 낼 수 없는 학생들에게 운동화는 멋을 낼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는 신학기를 맞아 유니크한 컬러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캔버스화 투톤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로즈, 핑크, 바이올렛, 라임 등 화사하고 톡톡 튀는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페르네티’는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해 학생다운 깔끔함이 돋보인다. 앞 코와 뒤꿈치 부분이 스웨이드로 처리돼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럽게 태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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