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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동주 7억 3년 연속 ‘연봉킹’

‘두목곰’ 김동주(35·두산)가 연봉 7억원으로 3년 연속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

KBO가 10일 발표한 올 시즌 8개 구단 선수 등록 결과에 따르면 매년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던 연봉이 한풀 꺾이며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가 총 100명으로 지난해 110명에서 10명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억대 연봉자 감소는 양준혁·김재현 등의 은퇴와 박명환(LG)이 5억원에서 올해 5000만원으로 삭감되는 등 팀별로 엄격한 연봉고과를 적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체 등록 선수는 총 484명으로 신인 63명과 외국인 선수 15명을 제외한 406명의 평균 연봉은 870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0.2% 상승했다. 구단별 평균 연봉은 SK가 1억1402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두산이 가장 높은 12.3%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고, LG는 지난해 1억325만원에서 올해 9437만원으로 떨어져 8.6%의 최고 감소율을 보였다.

김동주가 연봉 7억원을 받아 3년 연속 최고액 몸값 선수로 이름을 새겼고, 투수 중에는 손민한(롯데)이 6억원, 포수는 박경완(SK)과 조인성(LG)이 5억원으로 최고 몸값을 자랑했다.

포지션별 최고 연봉은 1루수 최희섭(KIA·4억원), 2루수 정근우(SK·3억1000만원), 3루수 이대호(롯데·6억3000만원), 유격수 박진만(SK·2억5000만원), 외야수 이진영(LG·5억5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등록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지난해보다 0.6세 낮아진 26.6세였고, 평균 신장과 몸무게는 0.1㎝와 0.1㎏ 증가한 183㎝와 85.1㎏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선수는 만 41세의 이종범(KIA)으로 최연소자인 심창민(삼성·18)과 21년 차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프로야구가 출범한 82년에 비해 키는 6.5㎝가 자라고 몸무게는 11.2㎏이 늘어난 것이다. 평균 연봉(8704만원)은 1215만원에서 6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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