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사야하는 학생용품 비용이 만만치 않다. 설 명절 때 지출이 늘어난 학부모들에겐 할인 소식이 더 반가울 때다.

홈플러스는 오늘(10일)부터 3월 2일까지 학생용품을 최대 50% 싸게 판다. 무게가 400~450g에 불과한 캐릭터 백팩을 6만9000원에, 캐리어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가방은 7만5000원에 준비했다.

미키마우스·딸기·유캔도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가방은 3만9000~5만7000원, 나이키· 아디다스·컨버스·휠라 등의 학생가방은 3만9000~8만4000원에 판매한다. 초등학생 노트는 480~950원, 미술용품은 1350~9990원, 스케치북은 3900원에 내놓는다.

옥션은 매주 20종의 디지털·컴퓨터·문구 제품을 추첨을 통해 절반 값에 파는 ‘옥션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27일까지 진행한다. 13일까지 HP프로북 노트북과 삼성 무선컬러 레이저 복합기를 각각 반값인 43만4500원, 19만1000원에 판다.

롯데닷컴은 15~28일 학생가구를 기획가에 선보인다. 듀오백 ‘블랙인조가죽 목받침 의자’는 4만원 할인된 13만8000원에, 한샘 학생가구 5종도 10% 할인된 단독 특가로 판다. /전효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