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덕장 김인식’ 9구단 감독 0순위



창원시를 연고로 한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9구단 출범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이제 팬들의 관심은 초대감독을 누가 맡을 것인지로 쏠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벌써 2013년 1군 리그 진입을 위해 선수단 및 프런트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구단주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주 대표이사가 맡고, 3월 중에 아홉 번째 팀으로 승인받으면 구단 살림을 책임질 단장을 우선 선임할 계획이다. 이어 초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인선과 선수 영입 작업에 들어간다.

현재 초대 사령탑 후보 0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KBO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인식(64) 전 한화 감독이다. 김인식 위원장은 지도력이 검증된 인물로 1990년 쌍방울 감독으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09년 한화 감독에서 물러나기까지 95년(OB), 2001년(두산)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1,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각각 4강과 준우승을 이끌며 ‘국민 감독’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특히 90년 창단한 쌍방울의 초대 감독을 맡아 선수 수급 등 창단팀의 난제를 해결한 노하우가 있다. 이듬해 그는 1군 리그에 참가한 쌍방울을 6위(52승71패3무)에 올려놓았다. 김 위원장도 “현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9구단 감독직 제의가 들어오면 고맙게 수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거론되는 인물이 선동열(48) 전 삼성 감독과 양상문(50)·제리 로이스터(59) 전 롯데 감독 등이다. 선수 시절 ‘국보급 투수’로 이름을 날렸던 선 감독은 6년간 삼성 사령탑으로 활동하며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냈다. 최근 창원시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초대 감독 후보 1위로 꼽혔다. 양상문·로이스터 전 감독은 엔씨소프트와 자연스럽게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롯데를 잘 알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