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고향 웃음 앗아간 구제역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인 강원도 횡성으로 가는 길은 여느 해와 달리 을씨년스러웠다.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 여파 탓이었다.

길목마다 방역 담당자들이 쉴새없이 소독약을 뿌려대느라 길은 막히기 일쑤였고, 귀성한 식구들로 가득해야 할 축산 농가로 들어가는 골목길 어귀는 바리케이드가 쳐져 정적만이 감돌고 있었다.

다행히 우리 시골집은 소를 키우지 않아 별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서울에서 언론을 통해 접하던 축산농가 풍경이 내 일처럼 다가와 안타까웠다.

하루라도 빨리 구제역 파동이 해소돼 고향 이웃들이 다시 웃음을 찾길 바란다.

/한성일(44·회사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