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남은 명절 음식 이렇게 처리

끼니마다 명절음식을 꺼내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 때문에 연휴가 끝나고도 냉장고 속에 명절음식이 가득한 가정이 많다. 이럴 때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명절 음식은 이미 간이 돼 있고 익혀진 상태라 다시 데워서 먹기보다 아예 새롭게 요리해 색다른 소스를 곁들이면 이전과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전은 전골요리 재료로 훌륭한 역할을 한다. 찌개에 넣어 맛을 내도 좋고 생선전· 표고버섯전·두부전 등을 모아 모듬전골을 만들어도 맛있다. 은근한 육수에 마늘·국간장·소금·후추로 간을 맞춰 끓이면서 즉석에서 먹으면 된다. 또한 전을 식용유에 튀겨내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이면 중국식 탕수가 완성된다.

◆나물=나물은 비빔밥 재료로 그만이지만 잘게 썰어 찬밥과 같이 끓이면 맛난 죽도 만들 수 있다. 나물에 밀가루와 달걀을 넣고 엉길 정도로 반죽해 빈대떡처럼 부쳐 먹어도 색다른 맛이다. 나물에 조갯살·미더덕 등 해물을 넣어 시원한 국을 끓여도 좋다.

◆잡채·북어=남은 잡채의 쓰임새도 다양하다. 얇은 밀전병에 싸서 겨자 소스에 찍어 먹거나 중국식 춘권처럼 튀겨먹는다.

북어의 경우 주로 북엇국을 끓이는 경우가 많은데 가시를 발라내고 강판에 긁어 보푸라기를 만들어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금·설탕·참기름 등을 넣고 무치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다. /전효순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