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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두 골 모두 남태희 발끝에서

풀타임 활약 발렌시엔 V 견인… 정조국 리그 데뷔전

프랑스 르샹피오나의 떠오르는 별 남태희(20·발렌시엔 FC)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페트리어트’ 정조국(27·AJ오세르)은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남태희는 30일 오전 열린 2010~2011 르샹피오나 21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 홈경기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드로 선발 출전해 발렌시엔이 얻은 두 골을 모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

남태희는 후반 6분 문전으로 뛰어가던 가엘 다니치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고, 리옹 수비수들의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발렌시엔은 밀란 비세바치가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13분 터진 그레고리 푸졸의 추가골도 남태희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남태희는 측면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카를로스 산체스에게 볼을 연결했고, 산체스는 바로 땅볼 크로스를 연결해 푸졸이 마무리했다.

발렌시엔은 후반 25분 한 골을 내줬지만 2-1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13위(6승7무8패)로 뛰어올랐다. 남태희는 다음달 9일 터키와 평가전을 위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조국은 SM캉과 원정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출전 시간이 짧아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잡지 못했고, 후반 14분 벤자민 니베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준 오세르는 후반 42분 캉디아 트라오레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아 0-2로 패했다.

오세르는 최근 정규리그에서 8경기 연속 무승(6무2패)의 부진을 이어가면서 4승12무5패(승점 24)가 돼 리그 20개 팀 중 15위로 처졌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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