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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FIFA “지성·영표 은퇴” 홈피 장식

국제축구연맹(FIFA)가 박지성(30·맨유)과 이영표(34·일 할랄)의 한국 축구대표팀 은퇴 소식을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상세히 전했다.

FIFA는 29일 조광래 감독의 멘트를 인용해 “맨유 박지성과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이영표가 대표팀 은퇴를 알렸다”며 “그들은 한국 축구사에 놀라운 업적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아직 은퇴를 발표한 것 아니다. 31일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자리에서 이야기하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지만 FIFA는 박지성의 은퇴를 기정사실화하며 자세히 소개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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