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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볼프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

‘젊은 피’ 구자철(22·제주·사진)이 제15회 아시안컵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을 휩쓸며 유럽 진출을 가시화했다.

구자철은 29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3∼4위전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해 한국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구자철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5골 3도움으로 공격 2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컵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조윤옥(1960년)·최순호(80년)·이태호(88년)·이동국(2000년)에 이어 구자철이 다섯 번째다.

그러나 30일 오전 일본과 호주의 결승전 뒤 열린 시상식에서 구자철은 참석하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과 경기 뒤 독일 클럽팀 관계자와 독일로 출국했기 때문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독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선수단에서 발권한 것이 아니라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혔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빅리그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터라 그의 독일행이 가시화됐음을 알 수 있다.

구자철과 동행한 클럽팀 관계자는 분데스리가에서 현재 5승8무7패(승점 23)로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VfL 볼프스부르크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일본 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가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다’는 기사를 보도하며 ‘슈투트가르트가 공격수 외에 미드필드 보강을 위해 한국 공격수 구자철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득점왕을 차지한 구자철은 상금 1만 달러와 부상으로 코니카 미놀타 카메라를 받았다. 시상식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대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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