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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주부들 가장 신경쓰는 곳은 ‘주방’

친척들이 모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곳은 주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이 최근 주부 모니터요원 290명에게 ‘남의 집을 방문했을 때 가장 눈여겨보는 장소’를 물은 결과 ‘주방’(46%)이 1위에 올랐다. 이어 거실(35%), 욕실(14%) 순이었다.

이 때문에 ‘평소 주방 인테리어에 신경 쓴다’고 답한 주부는 81%나 됐다. 주방세제를 구입할 때 ‘디자인이 예쁜 세제를 고른다’고 한 이들도 21%에 달했다.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방세제는 ‘거품이 잘나고 잘 헹궈지는 세제’(30%)였다. 명절 때마다 느끼는 설거지 스트레스도 컸다. 주부들은 ‘설거지할 때 가장 닦기 힘든 것’으로 ‘고기 및 생선 기름’(46%)을, 설거지할 때 가장 귀찮은 동작은 ‘식기에 거품 문지르기’(26%)를 꼽았다. /전효순기자 hsje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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