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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설 연휴 백화점·대형마트 1~2일 휴무

설 연휴기간 쇼핑을 하려면 ‘쉬는 날’부터 알아야겠다. 이번 설 명절 때 백화점은 이틀, 대형마트는 하루 정도 문을 닫는다.

롯데·현대·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들은 설과 이튿날인 다음달 3~4일 이틀 동안 휴점할 계획이다. AK플라자 중 수원역사 내에 위치한 수원점만 귀성고객을 고려해 다음달 3일 하루만 쉰다. 아이파크백화점도 설날 당일(2월 3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백화점들은 명절을 앞두고는 설 선물세트 판매를 위해 영업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씩 늘린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2월1일까지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영업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설날 이후인 다음달 4~6일 고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보고 오후 9시까지 폐점시간을 미룬다.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영화관 CGV·식당가, 그리고 일부 패션점포는 설 당일에도 문을 연다.

대형마트는 일부 점포만 설날인 내달 3일 하루 쉰다. 홈플러스는 122개 점포 중 101개 점포에서 설 당일에도 정상 영업을 한다.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서귀포점을 제외한 121개점의 영업시간을 1시간씩 연장한다. 롯데마트는 내달 3일 6개점을 뺀 84개점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폐점 시간을 1시간씩 뒤로 미룬다. /전효순기자 hsje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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