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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하의실종 패션' 여성 건강엔 독

요통-무지외반증 유발

‘시베리아 한파’를 거스르는 용감한 ‘하의실종 패션’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마치 입은 듯 안 입은 듯 보이는 초미니 스커트와 핫팬츠는 여성의 허리 건강에 ‘독’이라고 말한다.

차가운 날씨에 오래 노출되면 허리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요통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만성 요통이나 디스크 증상이 있는 여성들은 이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하의실종 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킬힐’도 건강을 위협한다. 킬힐은 뒷굽이 높아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척추가 휘는 척추전만증과 허리디스크가 생기기 십상이다. 또 볼이 좁고 뾰족한 구두는 엄지발가락이 안으로 휘는 ‘무지외반증’과 같은 질환에도 노출되기 쉽다.

여러분병원의 양경훈 진료부장은 “겨울철에는 스타킹이나 레깅스로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고, 외출 후에는 샤워나 반신욕으로 체온을 높여주는 것이 허리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구두를 고를 때 앞 코가 둥글고 굽이 낮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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