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이 자유로운 백팩이 중·고등학생들의 신학기 책가방으로 대세다. 최근 출시된 제품은 화려한 색상에 수납 공간이 충분한 것이 특징이다.

리복에선 ‘테크 라이트 라이드’(6만9000원)를 내놨다. 초경량 립스탑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 기존 소재보다 20% 더 가벼워졌다. 수납공간을 충분히 만들었고 어깨를 누르는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여 오랫동안 메고 있어도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학생들의 취향에 따라 옐로, 레드, 핑크 등 6가지 색상으로 디자인했다. 문의:www.reebok.com/kr

아디다스가 내놓은 ‘라이트 스마트 백팩’(6만3000원)은 눈길을 확 끄는 핑크·옐로·블루 등 산뜻한 색상이 먼저 돋보인다.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더욱 가벼워졌고 어깨끈도 이전보다 편하게 만들었다. 방수 지퍼를 사용해 생활 방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문의: www.adidas.com

아웃도어 스타일의 뉴발란스 배낭(11만9000원)은 세미 정장·캐주얼 차림에 두루 잘 어울린다. 16인치 크기의 노트북·태블릿 PC를 넣을 수 있는 전용 주머니와 함께 양 옆에 별도의 수납 공간을 만들어 간편하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가방의 무게를 분산시켜 어깨도 편안하다. 문의:www.nbkorea.com

네파는 학생용 패션 가방 ‘가젤’(7만9000원)을 출시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소재를 사용했고, 아랫부분은 천연 가죽으로 처리해 내구성을 높였다. 가방 전면에 와펜이나 브로치를 달아 개성에 맞게 색다른 연출을 할 수 있다. 색상도 톤 다운된 블루·퍼플·그레이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문의:02)3407-0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