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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속옷모델=청순미인’ 편견 버려!

'카리스마' 장윤주 비너스 새 얼굴 업계 도발적 이미지 앞세워 변신

‘역시 장윤주’란 탄성이 나올 듯하다. 모델 장윤주가 도발적인 속옷 패션을 감행했다.

란제리브랜드 비너스는 18일 장윤주를 새로운 모델로 낙점했다고 밝히고 최근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고소영·한예슬 등 유명 여배우들을 모델로 삼아 온 비너스 측은 이례적으로 ‘신이 내린 몸매’란 찬사를 받아 온 장윤주를 발탁했다.

사진 속 장윤주는 기존 배우들보다 훨씬 강렬한 포즈로 모델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보일락 말락 몸을 숨기고 청순미만을 내세워 온 정형화된 속옷 모델들의 사진과는 딴판이다.

최근 속옷업계는 ‘제2의 물결’을 타고 있다. 이전과 달리 당당하면서도 도발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며 변화를 꾀하는 중이다. 모델 또한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탤런트 박민영(‘솔브’)·이시영(‘보디가드’)·김효진(‘미싱도로시’)·서우(‘예스’), 가수 아이비(‘게스 언더웨어’)가 신세대 모델로 활동 중이다.

풋풋한 이미지의 박민영은 최근 볼륨 있는 몸매를 자신 있게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서우는 귀여우면서도 매력적인 포즈로 ‘베이글녀’란 유행어까지 낳았다. 베이글녀는 어려 보인다는 베이비 페이스와 글래머를 합친 신조어다.

할리우드에서 날아온 듯한 속옷 화보도 등장했다. 가수 아이비는 망설이지 않은 과감한 포즈로 시선을 잡았다.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가 돋보인 건 물론이다.

비너스의 조종환 과장은 “노출에 민감했던 연예인들도 최근 열린 마음으로 속옷 모델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속옷이 감추거나 부끄러워해야 하는 거부감의 대상이 아니라 몸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모델의 자세도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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