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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곽태휘 대체카드 황재원…왜?

조광래 감독이 곽태휘의 빈자리를 조용형이 아닌 186cm 장신 수비수 황재원(사진)으로 낙점했다.

조광래호는 14일 오후 10시15분 2011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호주와 경기를 치른다. 조 감독은 호주와 경기에서도 바레인전과 같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방침이다. 문제는 바레인전 퇴장으로 호주전에 나설 수 없는 곽태휘의 공백.

조 감독은 바레인과 경기 뒤 곽태휘의 빈자리는 조용형·홍정호·황재원 등으로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밝혔다. 주위에서는 조용형의 선발 가능성을 크게 봤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이정수와 함께 중앙 수비를 맡았고,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오른쪽 수비수로 차두리와 경합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2일 열린 훈련에서 주전을 뜻하는 노란 조끼는 조용형이 아닌 장신 수비수 황재원이 입었다. 호주는 공격수 팀 케이힐이 178㎝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헤딩력이 좋고, 장신 수비수 사샤(195㎝)와 루커스 닐(185㎝) 등도 세트 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위협적인 헤딩을 날린다.

조 감독은 결국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려 헤딩슛을 노리는 호주의 공중전을 방어하기 위해 몸싸움도 좋고 키가 큰 황재원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을 수 있다. 훈련이 끝난 뒤 조 감독은 “아직 모른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황재원이 헤딩력이 좋으니까 뭐 별것만 없으면…”이라고 사실상 황재원의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