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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올여름엔 비키니 입고 말테야!

다이어트 전문가가 전하는 살빼기 성공 노하우

“계획은 오늘 세우고, 실천은 내일부터!”

새해 다이어트 결심이 ‘작심삼일’로 그치는 건 너무 거창한 계획을 세워서다. 올해도 막연하게 의욕만 앞서다간 내년 1월 1일, 또 다시 다이어트를 다짐해야 할지 모른다.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세워라!’ 다이어트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점이다. 이들이 생활 속 ‘살빼기 노하우’를 귀띔했다. 들어 본 내용이라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보자. 꾸준히 실천하면 올여름 비키니 수영복도 문제없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매일 식사일기를 써라”

경제적인 소비를 위해 가계부가 필요하듯,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매일 식사일지를 쓰고 있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자신의 식습관을 먼저 체크하는 거죠. 그날 먹은 음식의 종류와 시간·섭취량(칼로리)을 꼼꼼하게 기록하면, 자신의 식사 행동·생활패턴을 쉽게 알 수 있어요. 식사일기를 토대로 잘못된 식습관을 반성하고 잘한 점은 스스로 칭찬하면 자신감이 생겨 다이어트 의욕도 높일 수 있답니다. 또 자기가 먹은 것을 모두 기록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정도 더 많이 감량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김지영 상담실장(윈클리닉)

◆“운동은 저강도로 시작해야”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곧바로 무리한 운동을 시작한다는 거죠.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건강을 해칠 수도 있고 오히려 식욕을 자극해 역효과를 냅니다. 운동은 걷기·자전거타기 등 가벼운 종목에서 시작해 서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활동량이 적은 사무직 직장인들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의자에 앉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살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윤혜경 상담실장(오라클리닉)

◆“하루는 마음 껏 먹어라”

살을 뺄 땐 먹고 싶은 걸 참는 게 최고의 스트레스죠.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오히려 지방이 축적됩니다. ‘먹으면 안된다’는 강박만으로도 살이 찔 수 있는 거죠. 음식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가끔씩은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양껏 먹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여줘 다이어트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게 도와줍니다. 토마토·오이 등 달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 미역·김·한천 등 해조류는 칼로리가 낮아 많이 먹어도 살 찔 염려가 없어요.

/홍은경 홍보실장(압구정에스앤유피부과)

◆“무조건 채식? 육류도 적당히 섭취”

‘살이 찔까봐’ 고기는 먹지 않고 채식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나친 채식은 영양불균형으로 건강을 해칩니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는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이나 살코기 위주의 소고기·돼지고기를 소금 간을 하지 않고 쪄 먹으면 칼로리도 낮출 수 있어요. 되도록 튀김이나 볶음 요리는 피하세요. 생선은 통조림보다는 흰살 생선·등푸른 생선을 먹고, 외식을 할 때도 패스트푸드나 양식·중식 보다는 한식·일식을 선택하세요.

/최동화 코디네이터(노원엔비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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