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항공사가 새해와 신학기를 맞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1만원 짜리 제주 항공권부터 50만원대 하와이 왕복 티켓까지 알뜰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제주항공은 창립 6주년을 기념해 25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전 노선 항공권을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1만원(유류할증료·공항이용료 제외)에 판다. 예매는 12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만 할 수 있으며, 예매 후 환불이나 일정변경은 안된다. 문의:www.jejuair.net

델타항공은 미국행 특별 할인요금을 선보인다. 하와이 왕복 요금은 52만5040원, 로스앤젤레스·라스베이거스·시애틀 등의 왕복 요금은 67만2000원이다. 3월 31일까지 서울·부산에서 출발하는 여행에 적용되며, 유류할증료·공항이용료·기타 수수료는 포함돼 있지 않다. 문의: ko.delta.com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학생&워킹홀리데이’ 온라인 특별요금을 3월 31일까지 제공한다. 필리핀은 41만9000원부터, 미국과 캐나다는 72만6000원부터, 호주와 뉴질랜드는 72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사 홈페이지에 학생증 또는 유학비자 번호를 입력하면 특가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문의:www.cathaypacific.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