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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슈퍼푸드 '야생 블루베리' 건강 사로잡다

항산화 물질 다량 함유

최근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베리가 블랙, 레드에 이어 퍼플푸드로 몸에 좋은 컬러푸드의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랏빛 웰빙푸드인 블루베리는 암과 노화관련 질병예방에 효능이 있는 대표적 건강식품으로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시력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국 농무부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HNRCA)는 블루베리를 40여 가지 과일과 채소 가운데 암과 노화 관련 질병의 예방, 치료 효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선정했다.

◆타임지 선정 10대 헬시푸드 블루베리, 시력 보호에 효과적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푸드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블루베리 제품이 출시될 만큼 그 열풍이 뜨겁다. 눈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의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은 안토시아닌 성분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눈 망막에 있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칭송을 듣고 있는 블루베리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이 가장 중요한 성분의 핵심이며, 이 성분은 포도에 비해 30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유럽, 일본 등에서 행해진 보라색 과채류가 눈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블루베리를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안토시아닌의 함량이다. 일반재배 블루베리보다 야생에서 서식하는 블루베리가 약 5배 이상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 밖에도 블루베리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야생 블루베리 산지가 집중돼있으며 세계적인 장수국가인 핀란드 국민은 어려서부터 야생 블루베리를 요리에 넣거나 디저트로 즐겨 먹는다고 한다. 섬유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다.

◆풀무원 ‘아이러브 블루베리’ 20일 만에 10만병 돌파

풀무원녹즙이 출시한 ‘아이러브 블루베리’는 자연에서 자란 야생 블루베리와 4가지 자색 과일, 채소를 함유한 혼합녹즙 제품이다. 혹독한 야생에서 자라나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재배종보다 높은 야생 블루베리를 급속 냉동해 그대로 갈아 넣었다.

제품 1병당 야생 블루베리 100알을 갈아 넣어, 폴리페놀이 140㎎이상 함유돼 있다. 국내 블루베리 제품 중 폴리페놀 함유량을 표기한 것은 이번 제품이 최초다. 또한 블루베리와 함께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보라 당근, 적포도, 복분자, 크랜베리 등 4가지 자색 과일과 채소를 함유, 맛과 함께 기능도 강화했다.

블루베리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아이러브 블루베리’는 출시 20일 만에 10만병 판매를 기록했다. 일반 녹즙 신제품이 최소 2~3개월은 지나야 달성할 수 있는 판매수치로, 타 제품과 비교해 4배 정도 빠른 성장세다.

풀무원녹즙 홍지형 제품 매니저는 “최근 식품업계의 트렌드는 블루베리”라며 “그 중에서 ‘아이러브 블루베리’는 국내 블루베리 제품 중 폴리페놀 함유량까지 표기해 믿을 수 있고, 간편하게 눈 건강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안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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