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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곽태휘 레드카드... 황당한 오만 주심

11일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를 지켜본 축구팬은 압둘라 알 힐랄리 주심의 어이없는 판정에 흥분했다.

오만 출신의 압둘라 주심은 이날 경기 내내 편파적인 판정을 일삼았다. 한국 선수들의 몸을 겨냥한 바레인의 거친 태클에 관대했던 그는 한국 선수들의 정당한 몸싸움에는 휘슬을 남발했다.

가장 결정적인 오심은 후반 38분 곽태휘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든 순간이었다. 곽태휘는 한국 문전을 파고드는 알 다킬과 몸싸움을 벌였고, 서로 손을 쓰다 어깨를 빼앗긴 알 다킬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쓰러졌다.

이때 압둘라 주심은 즉각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갑자기 레드카드를 꺼내 곽태휘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보는 각도에 따라 반칙이 선언될 수도 있었지만 레드카드를 꺼낸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

2-0으로 여유있게 경기를 리드하던 한국은 이 한순간 때문에 한점을 내주며 쫓기는 상황으로 변모했고, 10분간 10명이 싸우면서 가슴을 졸여야 했다. 이날 퇴장당한 곽태휘는 호주전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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