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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온라인몰 '철' 없네!

겨울 한파 속 여름상품 판매 불티

‘철없는’ 여름 상품들이 강추위 속에서 후끈한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추운 날씨에 가까이서 쇼핑할 수 있는 편의점과 안방쇼핑이 가능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이런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편의점 GS25에선 이달 들어 9일까지 맥주·이온음료 등 여름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이온음료(62.6%)와 탄산음료(39.3%) 증가율은 따뜻한 음료(28%)를 앞질렀고, 캔맥주(26.3%) 또한 소주 매출 증가율(11.1%)을 뛰어넘었다. 아이스크림과 생수 매출도 각각 34.1%, 29.3% 증가했다.

날씨와 반대로 움직이는 쇼핑 패턴에 대해 GS25 측은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외출이 줄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추위와 상관없이 시원한 여름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수영복과 선글라스, 샌들 등 휴가용품이 잘 팔리고 있다. 설 연휴 등을 이용해 따뜻한 해외 휴양지로 떠나는 이들이 늘면서다.

아이스타일24에서는 최근 2주간 수영복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량 증가했고,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여름 원피스가 인기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G마켓에서도 3∼9일 수영복 판매량이 28% 늘었다. 인터파크에서는 지난 12월 한 달간 자외선 차단제·대형가방 등 휴가용품 판매량이 전 해와 비교해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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