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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와” “어”…亞컵 대이변

시리아, 강호 사우디 격파…‘우승 후보’ 일본 요르단에 간신히 비겨

2011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은 ‘이변’으로 정리됐다. 우승 후보 일본이 요르단과 접전 끝에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고, 지난 대회 준우승팀 사우디는 시리아에 일격을 당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0일 새벽 끝난 요르단과 경기에서 전반 45분 하산 압델 파타흐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인저리 타임에 요시다 마야의 극적인 동점 헤딩골이 터지며 1-1로 비겼다. 아시안컵 역대 최다 우승(4회)에 도전하는 일본이 FIFA랭킹 104위인 요르단에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예상 밖의 결과였다.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마에다 료이치 투톱과 가가와 신지·마쓰이 다이스케의 좌우 날개를 앞세운 4-4-2 전술로 정예멤버를 모두 투입해 일방적 공세를 펼쳤지만 요르단의 수비벽에 막혀 90분 내내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려야 했다.

재일교포 4세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대표 이충성은 후반 마에다 료이치 대신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 사우디 감독 전격 경질

사우디와 시리아의 경기는 B조 최약체로 꼽힌 시리아가 2-1로 승리했다. FIFA랭킹 107위로 사우디와 상대 전적에서도 1승8무14패로 절대 열세였던 시리아는 압델라자크 알 후사인이 전반 38분과 후반 18분 혼자 두 골을 터뜨리며 이변을 연출했다.

경기가 끝나자 사우디 국민은 격분했고 즉각 사우디축구협회는 주제 페제이루 감독을 해임했다. 2009년 2월 사우디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포르투갈 출신의 페제이루 감독은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후 끊임없는 경질설에 시달려왔다. 사우디는 남은 아시안컵 경기를 나세르 알 조하르 감독 체제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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