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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KT “SK는 무조건 이긴다”

통신 라이벌전 3연승…인삼공사 7연패 탈출

부산 KT가 통신사 라이벌 서울 SK를 완파했다.

KT는 9일 열린 2010∼2011 프로농구 SK와 원정경기에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21득점을 올린 조성민을 앞세워 86-65로 완승했다. 이로써 SK가 맞대결에서 3연승을 달린 KT는 선두를 굳게 지켰고, SK는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KT의 압박 수비가 빛을 발하는 경기였다. KT는 1쿼터 시작 3분여 동안 SK를 무득점으로 묶었고, 박상오·조성민의 쌍포가 터지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SK는 신선우 감독이 모친상으로 이날 결장한 것도 악재였다.

KT 박상오는 15점 7리바운드, 찰스 로드는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지원사격했다.

안양 한국인삼공사는 창원 LG를 83-80으로 꺾고 18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팀 최다 타이인 7연패에서 간신히 탈출했다. 이날 18득점을 한 김성철은 80-80이던 경기 종료 3초 전 2점슛과 상대 파울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LG 문태영은 이날 43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원주 동부는 로드 벤슨의 원맨쇼로 대구 오리온스를 81-64로 꺾고 KT·전자랜드와 함께 20승 고지에 합류했다.

벤슨은 이날 덩크슛 7개를 포함해 개인 최다 36점 14리바운드로 오리온스 골밑을 유린했다. 윤호영(13점 6리바운드)과 김주성(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팀 승리를 도왔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와 춘천 우리은행의 경기는 24점을 쏟아낸 김정은의 활약으로 신세계가 62-56의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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