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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세균·먼지 잡는 가전 ‘손이 가네’



수퍼박테리아에 신종플루까지 아이들을 위협하는 겨울이다. 게다가 환기가 쉽지 않은 겨울철엔 미세먼지마저도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파고든다. 이 때문에 최근 살균 기능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낸 생활 가전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살균기 ‘클리즈’는 수퍼박테리아까지 99.9% 살균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10만 대가 판매됐다.

뜨거운 물이 필요 없는 클리즈는 전기자극으로 물분자를 쪼개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원리로 과일·야채는 물론 아이들 장난감이나 젖병·칫솔 등까지 살균할 수 있다. 이 회사의 김명진 마케팅팀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에 실험을 의뢰한 결과 클리즈가 수퍼박테리아의 일종인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을 거의 완벽하게 없애 ‘세균 킬러’라는 애칭까지 붙었다”고 말했다.

실내의 탁한 공기 중에도 세균이 떠다니게 마련이다. 위니아만도가 최근 출시한 ‘위니아 에어워셔 2011년형’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되는 필터 대신 물로 세균과 미세먼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기능을 강화했다. 플라스마 이온까지 내뿜어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없애도록 했다.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겨울엔 먼지의 양도 불어난다. 춥다고 환기까지 게을리하다보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쉽게 호흡기가 상한다.

청소기 브랜드 다이슨의 ‘DC23 알러지’ 제품은 박테리아 수준의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집 안 공기보다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150배 적은 깨끗한 공기를 다시 배출하기 때문에 문을 닫고 청소기를 사용해도 미세먼지가 다시 나오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지멘스의 에코청소기 ‘Z6’ ‘그린파워 에디션’ 또한 청소기 사용 시 깨끗한 공기만 배출되도록 했다. 흡입된 공기가 먼지봉투와 필터를 거치면서 미세먼지가 99.9%까지 걸러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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