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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추신수 ‘몸값 홈런’만 남았다

연봉조정 내일부터 신청…미 언론 최소 400만달러 예상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이르면 이번주 연봉조정 신청서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제출한다.

미국 언론 CNBC는 4일 “132명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추신수도 포함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메이저리그 경력 3년 이상된 선수들 중 구단이 제시한 연봉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6∼15일 연봉조정 신청을 접수받아 다음달 2∼22일 중재위원회 청문회를 거쳐 결정을 내린다. 선수와 구단이 제시한 금액을 절충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와 구단의 어느 한쪽 손을 들어준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추신수 외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크리스 페레스 등 5명이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었다.

중요한 것은 추신수가 중재위원회에 제시할 금액. 2009년 타율 0.241에 11홈런 55타점 42도루를 기록한 탬파베이의 비제이 업튼의 경우 중재위원회에 330만달러를 신청했고 구단이 300만달러를 제시해 구단의 승리로 결론이 났다.

지난해 추신수는 144경기에 출장해 2년 연속 3할 타율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뛰어난 성적에 비해 연봉은 고작 46만1100달러였다. 미국 언론은 일단 추신수의 연봉 조정 신청을 환영하는 분위기로 추신수가 최소 400만달러는 받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거물 스콧 보라스가 과연 어느정도 금액으로 연봉조정을 신청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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