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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무승부=패’ 역사속으로

프로야구 일본식 승률제 환원

말 많았던 프로야구 무승부 제도가 올해 다시 바뀐다.

8개 구단 단장들로 구성된 프로야구 실행위원회는 4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 2년간 무승부를 패배로 규정했던 제도를 폐지하고 승수를 승수와 패수의 합으로 나누는 일본식 승률제로 환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무승부=패배’는 이치에 전혀 맞지 않다는 현장 감독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KIA는 무승부 없이 59승 74패(승률 0.444)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반면 LG는 57승 5무 71패로 무승부를 다섯 번이나 기록하며 승률(0.429)에서 KIA에 밀려 6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일본식 승률제로 하면 LG는 승률이 0.445(승수 57÷승패합 128)가 돼 KIA를 제치고 5위에 오른다.

실행위원회는 또 내년 시즌부터 경기 수를 현재 팀당 133경기에서 140경기로 늘리고 비활동 기간(12월∼다음 해 1월 중순) 훈련에 따른 비판이 거세짐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구단 합동훈련을 전면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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