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새해를 맞아 광화문광장 인근 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등 30여 개 문화공간을 묶은 ‘세종벨트’(www.sejongbelt.com)를 정상가보다 20∼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 40여 종을 출시한다.

이달 상품으로는 15일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문을 여는 복합문화공간 ‘광화문아띠’의 식사권을 포함한 상품, 프라자호텔 숙박권을 더한 패키지가 추가됐다.

‘오감만족’ 상품은 ‘난타’ 공연을 즐기고 광화문아띠에서 식사하는 코스이며, ‘미앤미’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감성 만들기’는 엔리오 모리코네의 뮤지컬 ‘미션’과 광화문아띠 외식 코스를 묶었다. ‘헬로 2011’ 신년 패키지는 ‘드럼캣’ 공연과 정동갤러리를 관람하고 프라자호텔에서 묵는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