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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2연패 볼턴 “이청용이 그리워”

첼시전 이어 리버풀에 패 맨유V '원정징크스' 탈출 맨시티·아스널도 승전보

박지성이 빠진 맨유는 웨스트브로미치를 꺾고 ‘원정 징크스’에서 탈출했고, 이청용이 없는 볼턴은 리버풀에 석패했다.

맨유는 1일 밤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분 웨인 루니의 선제골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8번의 원정경기에서 1승7무에 그쳤던 맨유는 원정 두 번째 승리를 챙기며 원정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맨유는 11승8무(승점 41)가 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루니, 가브리엘 오베르탕이 공격 삼각편대를 이룬 맨유는 전반 3분에 터진 루니의 헤딩골로 일찌감치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14분 제임스 모리슨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시종일관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치다가 후반 15분 교체 멤버로 들어온 에르난데스가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볼턴은 2일 오전 열린 21라운드 리버풀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인저리 타임 때 조 콜에게 결승골을 내줘 1-2로 졌다.

주전 미드필더 이청용의 자리에 호드리구 모레노를 내세운 볼턴은 전반 43분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골로 한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4분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종료 직전 조 콜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이청용을 한국대표팀에 떠나보낸 후 2연패에 빠진 볼턴은 7위(7승8무6패)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아스널은 이날 나란히 승리를 따내며 선두 맨유를 바짝 추격했다. 맨시티는 블랙풀과의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3분 애덤 존슨의 왼발 중거리포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41점을 확보했지만 맨유와 골득실 차에 뒤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스널은 버밍엄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로빈 판 페르시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2분 사미르 나스리의 추가골, 후반 15분 상대팀의 자책골까지 묶어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2승3무5패(승점 39점)가 된 아스널은 선두 맨유를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 밖에 토트넘(승점 36점)은 풀럼과 혈투 끝에 가레스 베일의 선제 결승골을 지켜내 1-0으로 승리했고, 선덜랜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스토크시티도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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