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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김정일 집과 터널 연결 전용 기차역까지 건설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734억원) 이상의 호화주택을 잇따라 건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일(현지시각) 위성사진(사진)들과 한국 정보기관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사진만으로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지만 2명의 북한 전문가들이 믿을 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양 중심부 주택의 바로 옆 건물에는 김 위원장이 살고 있는데, 두 건물은 지하 터널로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보기관에 따르면 김 위원장 일가는 북한 전역에 최소한 33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8채는 김 위원장 일가만을 위해 이용되는 철도역으로 연결돼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