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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연이은 폭설에 레인부츠 부활

얼룩·미끄러짐 방지 탁월 워머 덧대 따뜻하게 착용



질퍽하고 미끄러운 눈길을 마구 누비는 겨울 부츠의 최강자가 나타났다. 최근 연이은 폭설에 여름 장마철에나 신을 법한 레인부츠가 다시금 거리를 점령하고 있다. 고무 재질이라 방수 기능이 뛰어난 건 물론이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밑창과 톡톡한 안감으로 무장해 따뜻하기까지 하다. 물에 약하고 쉽게 더러워지는 양털부츠는 잠시 신발장 신세다.

온라인쇼핑몰 옥션이 이달 들어 눈이 내린 8일과 17일·27일 레인부츠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평소보다 30% 이상 매출이 늘었다. 특히 보온성을 높인 겨울용 레인부츠가 많이 팔려나간다. ‘슈앤걸샵 레인부츠’(2만5900원)의 경우 밑창에 지그재그 모양의 홈이 파여 있어 6cm까지 굽을 높여도 미끄러질 염려를 덜었다. 가죽부츠나 양털부츠보다 가격대가 저렴한 것도 인기 비결이다. ‘BOGS 레인부츠’(15만8100원)의 경우 안감에 기모를 덧대 보온효과를 높였다.

레인부츠 전용 워머도 등장했다. 여름용 레인부츠 속에 착용해도 다리를 따뜻하게 한다. ‘락피시 웰리퍼삭스’(3만1740원)는 퍼·니트·앙고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여러 스타일로 부츠를 연출할 수 있다.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에서 선보인 ‘워머’(7만1900원)도 레인부츠 크기에 맞게 제작돼 착용이 편하다.

레인부츠만큼 방수기능이 뛰어난 패딩부츠도 이번 겨울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했다. 방수효과가 있는 데다 더러워져도 쉽게 닦이는 게 장점이다. 가격대도 3만∼5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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