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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北 서해5도 점령훈련

한겨울 무장한채 40분간 수영 특수부대 편성 민간인 인질잡아 한미 반격 못하게 전술 구사

북한의 특수부대가 서해 5대를 기습점령하기 위한 가상훈련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30일 “이달 중순부터 북한 인민군 해군사령부 소속 29해상저격여단과 인민무력부 산하 정찰총국이 남포 앞바다에서 합동 상륙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군의 29해상저격여단은 인민무력부 주관 전투력 판정에서 늘 1∼2위를 다투는 최정예 특수부대로, 한겨울에 무장을 한 채 40분간 수영하는 훈련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RFA는 “김정일·김정은 부자가 직접 지시한 이 훈련의 목적은 유사시 정찰총국, 서해함대 사령부, 4군단 소속 특수부대가 합동으로 서해5도를 점령하는 것”이라면서 “서해5도를 기습 점렴해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으면 한미 연합군이 쉽게 반격하지 못한다고 보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특수전 병력만 20만명…전체는 119만명

한편 이날 국방부가 발간한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의 특수전 병력이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06년 12만여 명, 2008년 18만여 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

또 북한의 병력규모는 육군 102만여 명, 공군 11만여 명, 해군 6만여 명 등 총 119만 명이고 전차는 4100여 대로 2년 전에 비해 200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략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핵, 탄도마사일, 화생무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은 에너지난과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군수산업을 우선적으로 육성해 약 2∼3개월 분량의 전쟁물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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