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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책상 위 녹색 화분 ‘천연 가습기’

따뜻한 물 자주 마시는 등 건조한 사무실서 ‘촉촉’피부 만들기



겨울엔 직장 생활에 촉촉한 섬세함이 필요해진다. 출근길엔 추위와 한판 싸움을 벌인 다음 사무실에 들어서선 제2라운드, ‘건조와의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따뜻해서 좋지만 사무실 공기는 무척이나 건조하다. 얼굴이나 몸이 푸석하고 가려워지는 건 물론, 호흡기가 메말라 감기에도 걸리기 십상이다.

우선 물을 자주 마시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쉬우면서도 좋은 해결법이다. 따뜻한 물을 천천히 자주 마시면 피부까지 물을 머금게 된다. 락앤락에서는 사무실 책상에 놓고 쓰기 편한 ‘그립머그 보온병’(2만6800원)을 추천하고 있다.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오래도록 따끈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 있어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그린·브라운·바이올렛 등 색상이 다양해 여성 직장인들의 액세서리로도 그만이다.

휴대용 미니가습기를 놓아두는 건 어떨까. 가습기를 쓰려다가도 세척을 자주 해야 한다는 점에 포기하는 이들도 많다. ‘미스티 오아시스’(1만9800원)의 경우 자연기화식 가습기로 물탱크에 물을 담으면 부채처럼 생긴 필터로 올라가 증발된다. 필터를 3주에 한 번 물에 담갔다 말려 사용하면 돼 관리가 간편하다. 전기도 필요 없다.

푸른 식물도 사무실에선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한다. 사무실 공간의 2∼5%밖에 안 되는 작은 식물도 습도를 10%까지 높여준다. 잎을 통해 물을 많이 배출하는 증산작용이 활발한 식물을 골라 기르는 것이 좋다. 실내용 덩굴식물인 스킨답서스의 경우 물을 잘 주고 얼지 않게만 하면 겨울철 해가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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