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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테베스·만치니 감독 ‘화해 모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골을 폭발시킨 카를로스 테베스를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맨시티는 27일 오전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과 테베스의 2골을 더해 3-1로 승리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불화로 2주 전 “맨시티를 떠나고 싶다”는 폭탄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테베스는 2골을 몰아치며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증명했고, 만치니 감독 또한 경기 후 “테베스가 2골을 넣어 기쁘다.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라며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