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찬바람·술 멀리하세요

고혈압 환자 건강한 겨울나기 화상땐 흐르는 찬물로 식혀야

30년 만의 12월 강추위로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방심하다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지는 화상 사고도 큰 위협이다.

◆규칙적인 혈압체크·약 복용

추울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질병 중 하나가 바로 고혈압이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겨울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여름에 비해 30% 정도 증가한다. 차가운 날씨가 혈관을 수축해 혈압을 높이고, 뇌와 심장으로 가는 피를 줄여 뇌졸중·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현재 교수는 “12∼1월은 기온이 낮아지는 고혈압 위험 시기인 데다 연말 모임이나 연말 스트레스가 늘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고혈압 관리가 필요하다”며 “금주·금연·염분 줄이기와 함께 규칙적인 혈압 체크와 약물 복용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얼음 손상 부위 직접 안닿게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이 늘면서 이로 인한 화상 위험도 높아진다. 우선 화상 원인을 즉시 제거하고 2분 이내에 흐르는 차가운 물로 10∼15분 정도 식혀준다. 얼음이 직접 피부에 닿게 되면 화상을 입은 피부 손상이 가중되므로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조한진 교수는 “옷을 입은 채 화상을 입었을 경우 무리하게 옷을 벗기지 말고, 옷 위로 찬물을 부어 열기를 빼내라”며 “민간요법으로 술이나 감자 등을 사용하는 것은 화상 부위의 감염이나 추가 손상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