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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오늘 데이트 농구장 어때요?

키스타임·풍선 이벤트 등 행사

손꼽아 기다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팡팡 공 튀기는 소리와 신나는 응원이 가득한 농구장을 찾는 것은 어떨까.

본격적인 프로농구 시즌인데다 실내인지라 추위에 떨 걱정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장소는 잠실 학생체육관으로 교통편도 편리하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연결돼 있어 찾기도 쉽다.

시간은 오후 7시로 홈 구장으로 쓰고 있는 SK와 인삼공사의 경기가 펼쳐진다. 농구장 안의 이벤트는 연인끼리 가면 달콤하다. 커플을 위해 가운데 팔 받침대를 없앤 커플석 가격은 2자리에 3만원이다. 음료수와 크리스피도넛은 공짜 옵션이다.

농구 경기의 막간을 이용한 이벤트 중에는 ‘키스 타임’도 있다. 이 시간에는 로맨틱하고 달콤하게 입맞춤을 하는 커플에게 상품을 준다. TV로는 중계가 되지 않으니 걱정할 염려도 없다.

특히 이날 특별한 이벤트가 추가됐다. 풍선 5000개 중 500개에 상품이 들어있는 이벤트다. 이 외에도 막간을 이용한 이벤트들이 많으니, 직접 가서 농구의 열기도 즐기고 상품도 받는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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