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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양수쥔 3개월 출전정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반칙패를 당한 대만 여자 태권도 국가대표 양수쥔(25)이 3개월 동안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WTF는 22일 “상벌위원회에서 양수쥔에게 3개월 출전 정지의 징계를 확정해 어제 대만태권도협회에 e-메일로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양수쥔은 내년 7월에 2012년 런던 올림픽 세계예선이 열리는 만큼 이번 징계로 올림픽 출전 기회를 잃지는 않게 됐다. 게다가 5월 경주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가 내년 WTF가 주관하는 첫 대회라 양수쥔의 출전 정지 징계는 국제대회 참가에 실질적 영향은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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