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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간접흡연자 ‘천식 주의보’

지속적 노출땐 발병위험 40%↑



연말 술자리에서 피할 수 없는 게 담배다. 하지만 담배 연기는 천식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심할 경우 호흡곤란까지 유발한다. 특히 기존의 천식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도 담배 연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천식에 걸릴 수 있다.

◆담배 연기 기관지 좁혀

천식은 담배 연기를 비롯해, 꽃가루·집먼지 진드기 등 호흡기에 자극을 주는 물질이나 냄새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이다. 이 질환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천식 환자뿐만 아니라 흡연을 많이 하는 흡연자들에게도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담배의 유해한 물질이 기관지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면, 기관지가 좁아져 기침·호흡곤란 등으로 천식 환자를 위협한다. 조사에 따르면 간접 흡연을 경험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천식 발병의 위험이 약 4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F내과 이영목 원장은 “천식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금연과 함께 알레르기 물질을 최대한 피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며 “‘싱귤레어’같은 경구용 천식치료제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한 염증 작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천식뿐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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