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 결혼 예정인 직장인 김도연(32)씨는 여자친구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고민중이다. 결혼 전 여자친구에게 멋진 프러포즈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서다. 김씨는 “처음 여자친구를 만났을 때 하겐다즈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서먹했던 분위기를 풀었던 기억이 난다”며 “첫 만남의 설렘과 행복을 추억하기 위해 하겐다즈 ‘Share the Happiness’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평소 쑥스러워서 사랑한다는 표현을 잘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이벤트로 여자친구가 행복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겐다즈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 세트 ‘Share the Happiness’를 출시했다.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편의점·마트 등에서 판매해 손쉽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Share the Happiness’는 하겐다즈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바닐라, 스트로베리, 그린티, 초콜릿 맛을 미니컵 4종, 파인트 2종, 쿼트와 미니컵 패키지 등 다양한 사이즈의 멀티팩 세트로 구성했다.
‘미니컵 4종’은 4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고, ‘파인트 2종’은 2가지 맛 씩(그린티와 스트로베리, 초콜릿과 바닐라, 초콜릿과 스트로베리) 3종류 패키지로 꾸몄다. ‘쿼트와 미니컵 패키지’는 2가지 맛(바닐라 쿼트와 초콜릿 미니컵, 초콜릿 쿼터와 딸기 미니컵, 딸기 쿼터와 바닐라 미니컵)을 쿼트와 미니컵으로 구성한 총 3종류다.
전문 파티시에가 핸드메이드로 만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 ‘블랑쉬’와 ‘포세이돈’은 사랑을 담아 모두 함께 즐기기에 좋은 선물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블랑쉬’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그린티 아이스크림이 순수한 화이트 크림과 어우러졌으며, ‘포세이돈’은 벨지안 초콜릿과 스트로베리의 풍미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하겐다즈는 하겐다즈 카페에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11년 플래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
하겐다즈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Share the Happiness’ 기프트 제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골드톤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선물용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