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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G-20서도 녹색성장·기후대응 합의

칸쿤 성과로 이어져

앞서 지난달 열린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환율 해법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기후변화협상에 대한 G20 정상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재확한 것도 성과로 평가됐다. 또 한국이 제안한 녹색성장을 위한 G20 정책 공조 방안에 회원국의 적극적 지지로 합의에 이르기도 했다.

비즈니스 서밋 공동성명에서 녹색성장 권고사항을 포함, 정상선언에 반영됐다. 정상선언문과 합의문에서 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코펜하겐 합의에 대한 지지와 이행 재확인했고 기후변화 재원에 대한 유엔의 활동을 환영하고 단기 재원 합의의 이행을 지지하고 권장한 것이 칸쿤 기후변화총회의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나고야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환영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 성장을 촉진하는 국가 주도 녹색성장정책을 지지한다는 내용도 선언문에 담았다. 이를 위한 재원 동원과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 구축, 장기적 에너지 정책 마련, 교육·기업·연구개발 지원, 국가별 입법 방향의 조율을 촉진해 청정에너지 기술, 에너지와 자원 효율성, 녹색운송 및 녹색도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로 했다.

G20 비즈니스 서밋 녹색성장 분과의 공동성명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내용이 많이 담겼다.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 제공을 위해 재생 가능, 저탄소 에너지의 전 분야에 걸쳐 기술 시범 이용에서 상용화 단계까지 가속화하기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G20 국가들은 녹색투자를 장려하는 인센티브 및 디인센티브 간 균형을 유지하는 정책,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채택 필요성에 공감했다.

환경 관련 제품·서비스의 자유 무역 증진을 위해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5년 이내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제도 철폐도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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