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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잊지못할 크리스마스 만찬

‘내 생애 최고의…’ 이벤트 이병우 총주방장 독자 초청

롯데호텔의 이병우 총주방장이 ‘내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만찬’을 준비해 메트로신문 독자들을 초청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 생애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주는 호스피스 요리사의 이야기를 다룬 ‘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웅진지식하우스 펴냄)를 읽고 감동을 받은 이병우(사진) 총주방장이 직접 손을 걷고 나섰다.

책 속에 등장하는 요리사는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인정받는 수석요리사를 박차고, 호스피스에서 11년간 음식을 만든 특이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 총주방장은 최근 G20 환영만찬을 진두지휘하고, 2010년 대한민국 조리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요리사로 손꼽히고 있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공감하며 읽었다는 그는 책 속의 요리사를 ‘대단한 친구’로 치켜세웠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뜻 깊은 요리를 만드는 건 요리사로서 가장 경험하고 싶은 순간이에요. 저도 여태껏 그런 음식을 만들어본 적은 없어요.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그는 사연들을 읽으면서 어떤 메뉴를 선정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남편이 아내를 위해 스테이크를 신청한다든지, 남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놓인 여자친구가 그들의 데이트 음식을 신청하는 등 가슴을 울리는 사연이 속속 접수되고 있다. 이 총주방장은 이 사연들을 토대로 10가지 메뉴를 선정해 준비할 예정이다.

만찬에 참석할 손님은 2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소중했던 순간이 담긴 요리에 얽힌 사연을 적어 오늘(22일)까지 메트로신문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 또는 롯데호텔 e-메일(creative@hote llotte.co.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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