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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넥센 ‘선수장사’ 끝은 어디

고원준 트레이드 도마위

넥센발 트레이드가 올해도 어김없이 스토브리그를 강타했다.

넥센은 20일 유망주 고원준(20)을 롯데에 내주고 베테랑 우완 이정훈(33)과 외야수 박정준(26)을 받는 1 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측은 현금이 없는 트레이드라고 주장하지만 야구계는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2년차 우완 고원준은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5승7패 방어율 4.12를 기록했다. 넥센에서 가장 많은 10차례 퀄리티스타트와 토종투수 중 가장 많은 131이닝을 소화했다. 올해가 실질적인 데뷔 첫해로 5월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은 넥센 최고 유망주다. 반면 이정훈은 올해 43경기에 등판해 46이닝을 소화하며 3승9패 방어율 6.85를 기록했다. 내년이면 우리 나이 서른다섯 노장으로 올 시즌 후 오른쪽 무릎까지 수술했다. 박정준 또한 올해 대부분을 2군에서 보낸 선수다. 넥센은 마무리 손승락을 선발로 전환시키고 마무리 자리에 이정훈을 기용하겠다고 설명하지만 납득이 가질 않는다.

KBO 관계자는 21일 “넥센이 신생구단 가입금 120억원을 완납하면서 독자적으로 구단을 운영할 자격을 얻었다. 8개 구단 전력 평준화를 내세우며 선수 장사를 하는 것이 눈에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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