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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상쾌한 면도 후 스스로 만족”

한국의 '알파에스테트' 시크릿가든 '현빈'과 일문일답

Q.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입고 나온 독특한 트레이닝복이 화제를 모았다. 평소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하는 편인지.

A.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드라마 속 캐릭터라 가능했다.

Q. ‘시크릿 가든’ 속 김주원이란 캐릭터가 한국의 ‘알파에스테트’가 될 수 있을까.

A. 김주원은 매력적인 알파에스테트다. 남에게 주목받는 것에도 거리낌 없고, 타인의 시선보다 스스로의 만족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자신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 뭔지 감각적으로 알아채는 본능을 지녔다.

Q. 자신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은 무엇인지.

A. 패션이나 스타일로 자신을 드러내는 건 쉽다. 중요한 건 언제 어디서든 돋보일 수 있게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을 채우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면도기는 남자로서 매일 사용해야 하고 또 카메라 앞에 서야 하는 배우로서 더 신중하게 선택할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다. 지금 사용하는 ‘필립스 센소터치 3D’는 얼굴을 감싸는 면도 헤드가 인상적이다. 습식면도도 가능해 상쾌하게 면도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좋다. 게다가 혼자서 보기 아까운 멋진 디자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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