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적극적인 남성을 뜻하는 ‘메트로섹슈얼’이란 단어는 이제 너무나 평범한 현상이 돼버렸다. 이제는 이들보다 더 뛰어난 감각으로 남성 미학의 최첨단을 달리는 ‘알파에스테트’ 시대다. 알파에스테트를 완성하는 건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 아이템을 재빠르게 알아채는 뛰어난 감각이다.

◆한국 남성의 새 아이콘 ‘현빈’

“40년 동안 트레이닝복만 만든 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거라고!”

파란색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자랑스러워하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현빈(김주원)의 대사다. 트레이닝복 하나를 입어도 제대로 된 아이템을 고르는 주인공의 말과 행동은 연일 화제다.

필립스전자의 면도기 브랜드 ‘필립스 센소터치 3D’는 배우 현빈을 새롭게 떠오르는 남성상인 한국의 ‘알파에스테트’라 지목했다. 알파에스테트는 ‘매력적이고 스스로에게 만족하며, 남에게 주목받는 것에 거리낌 없는 남성’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메트로섹슈얼’이란 용어를 만든 영국의 문화비평가 마크 심슨이 뽑아냈다.

◆‘필립스 센소터치 3D’ 핫 아이템

매력적인 알파에스테트는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아이템을 식별하는 뛰어난 감각과 이를 소화하는 능력을 지녔다. 피부 관리 또한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이다. 누군가에겐 매일 해야 하는 일상적인 면도가 알파에스테트에겐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는 셈이다.

‘필립스 센소터치 3D’는 2007년 출시한 필립스 최고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아키텍’보다 4배 많은 매출을 기록하며 남성들 사이에 핫아이템이자, 꿈의 면도기로 자리잡았다. 혁신적인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누구보다 까다롭고 신중한 알파에스테트를 위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센소터치 3D의 상하좌우 움직이는 3D입체 헤드 방식은 닿기 힘든 턱과 목까지도 섬세하게 면도돼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셰이빙폼이나 젤을 이용한 상쾌한 습식면도까지 가능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