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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윤곽

아시안컵 출격을 앞둔 조광래 감독이 1∼2명을 제외하고 최종 엔트리 윤곽이 잡혔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20일 “윤곽은 거의 잡혔다. 현재 1∼2명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수비와 미드필더에서 백업 요원에 적합한 선수를 고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소집돼 국내파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선수 23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시작한 조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10여 명 안팎의 선수를 추린 뒤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를 합쳐 2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최종 엔트리를 통보할 예정이다.

조 감독은 제주도 전지훈련에 합류한 손흥민(18)에 대해서는 “예비엔트리에 뽑혔다고 해서 당장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테스트에 의미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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