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1시간34분 ‘일제타격’

K-9 자주포·105㎜ 견인포·벌컨포 등 총동원…



20일 실시된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에는 준비된 화기가 총 동원됐다. 또 F-15K 전투기가 서해상에서 초계비행하는 등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도 이뤄졌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에 시작된 사격훈련이 벌컨포 사격을 끝으로 4시4분께 완전 종료됐다고 밝혔다. 사격구역은 연평도 남서쪽 가로 40㎞, 세로 20㎞ 해상. 이 구역은 북방한계선(NLL)에서 최소한 10㎞ 이상은 떨어진 지점으로 지난달 23일 북한이 포격 도발을 해오기 전 우리 군이 훈련했던 사격구역과 같다.

훈련은 K-9자주포 150∼200여 발을 포함, 총 1500여 발가량을 일제타격(TOT) 방식으로 발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105㎜ 견인포, 81㎜ 박격포 등도 사격구역에 탄착됐으며, 벌컨포는 사거리가 1.8㎞에 불과해 해상구역까지는 미치지 못하지만 적 항공기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동원됐다.

공군은 이번 훈련에 대비해 대구기지의 F-15K 전투기를 서해상에 대기시켰다. F-15K에는 사정 278㎞의 지상공격용 미사일 AGM-84H(슬램이알)와 사정 105㎞의 AGM-142(팝아이) 공대지미사일이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도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t급)과 한국형 구축함(KDX-Ⅱ·4500t급) 등 함정 10여 척을 서해상에 전진 배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