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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광주구장 부러운 대구와 대전

[이선호의 베이스볼 카페]

지난주 광주시와 KIA타이거즈가 신구장 투자협약식을 맺었다. KIA가 300억원을 투자하고 대신 25년 임대권과 구장 명칭권을 함께 얻는 방식이다.

광주의 신구장 건립에 부러운 눈길을 보내는 두 도시가 있다. 삼성과 한화 야구단의 본거지인 대구와 대전. 두 도시는 광주 무등야구장과 비슷하게 비좁고 낡은 야구장을 보유하고 있고 시민들의 원성이 드높다.

대구는 후보지 세 곳을 놓고 물색 중으로 이달 말 최종계획을 발표한다. 원래 돔구장을 지을 계획이었으나 민간자본 유치가 어려워 개방형 천연구장으로 방침을 바꿨다.

대전은 용계동에 아시안게임 개최용 종합경기장을 조성하면서 700억원을 투자해 야구장을 마련한다. 2만 석을 웃도는 크기로 완공 목표를 2013년 또는 2014년으로 잡고 있다.

열쇠는 재원 확보. 두 도시 모두 청사진은 있으나 재원 확보가 만만치 않다. 광주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구단이 분담하는 ‘3-3-3’ 황금분할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어느 한쪽이 500억원 이상 부담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야구계는 광주시가 건립을 결정함에 따라 대구와 대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SEN 야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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